물류 플랫폼 디버는 어떻게 개발자 역량 강화와 충성 고객 두 마리 토끼를 잡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최소 소요 시간 한 달인 내부 업무 시스템 통합까지 걸린 시간 1시간
대량 주문부터 수발까지 디버의 안심 배송을 경험한 국내 대기업 및 중소 기업 2000+사 (社)
옥타 고객 ID 인증 관리 (CIAM) 싱글사인온 (SSO)으로 이전되어 보다 신속하고 개인적인 배송 경험을 만들어갈 디버 배송 파트너 20000+명
- 보안 솔루션 도입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소화
- 효율성 증대를 위한 기업 전산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 개발자 역량 강화로 서비스 제품 혁신
- 옥타 고객 ID 접근 관리 (CIAM) 솔루션으로 B2B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 개발
코로나가 가속화한 디지털 변환은 엘지유플러스 사내 벤처 출신 배송 및 물류 전문 스타트업 디버도 비껴갈 수 없었습니다. 디버 IT 매니지먼트 부서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사업과 늘어나는 내부 직원의 체계적인 관리, 그리고 보다 원활한 프로비저닝 및 디프로비저닝을 위해 IDaaS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디버는 사내벤처 시절 일 년 여간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토리 연합 서비스 (Microsoft ADFS) 의 무료 로그인 제품인 싱글사인온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분사를 하자 마이크로소프트 외 타 사 솔루션의 제한된 연동, 정기적인 시스템 유지와 보수에 드는 인적 자원 및 예산이 크게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업무용 앱 연동과 기업 내부 시스템 통합을 보다 간편하게 할 제품을 찾던 중 옥타의 싱글사인온 제품을 30일 간 무료 사용한 후 정기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옥타 싱글사인온 (SSO) 과 유니버설 디렉토리 (UD) 도입 후, 디버 엔지니어들은 서비스 주요 유저인 배송 파트너의 사용자 경험을 높이고 디버 운영 부서가 배송 기록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과 내부 직원들의 만족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디버의 차후 목표는 옥타의 고객 ID 접근 관리 (CIAM) 전용 싱글사인온과 유니버설 디렉토리를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배송 파트너를 기업 고객에게 연결하는 겁니다. 또한 디버는 세분화된 임직원 유저 그룹에 업무용 앱을 효율적으로 프로비저닝 및 디프로비저닝하기 위해 라이프사이클 관리 (Lifecycle Management) 제품을 추가 도입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 싱글사인온을 포함한 광범위한 옥타 통합 네트워크 덕에 개발자들이 디버 모바일 앱 프론트엔드와 디포스트 오퍼레이션 팀, 그리고 물류 센터 직원들을 서포트하는 백엔드 앱을 보다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옥타가 아니었더라면 최소한 한 달은 걸릴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한 시간 만에 끝났죠. 스타트업에게 있어서 시간과 예산 절감은 황금과도 같습니다. 옥타 덕에 기술 지원 같은 일에 발목 잡히지 않고 보다 민첩하게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식회사 디버 IT 매니지먼트 부서 홍종근 연구원
물류 플랫폼 디버는 어떻게 개발자 역량 강화와 충성 고객 두 마리 토끼를 잡나
전통적 물류 업계에 반발해 탄생한 통합 물류 플랫폼, 디버
불과 2018년 여름까지만 해도 장승래 씨는 엘지 유플러스의 시니어 네트워크 개발자였습니다. 그 해 8월에 열린 제 1회 사내 벤처 공모전을 보자 수 년 전 육아 휴직을 냈을 때 잠시 콘텐츠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사업가로서 맛본 희노애락이 떠올랐습니다. 그로부터 십 년 후 다시 한 번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고자 한 그는 팀원 다섯 명을 데리고 ‘디버 팀 (Team Dver) ’ 을 만들었습니다. 로켓 배송 하나로 무섭게 성장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 (Coupang) 이나 깐깐한 강남 주부들이 애용하는 프리미엄 식품몰 마켓컬리 (Market Kurly) 등 수 년 전부터 국내 시장을 잠식한 커머스 시장의 늘어난 배송 및 풀필먼트 서비스 수요를 감지한 디버 팀은 기업에게 일원화 (end-to-end) 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공모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일 년 간 국내 물류 업계를 탐색한 결과, 전통 물류 업체의 높은 수수료 (25%), 수기로 관리하는 기업 문서수발실, 그리고 유통 회사와 퀵 회사 그리고 인력 회사 등 지나치게 세분화된 구조가 배송 질을 떨어뜨린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디버 팀은 이러한 업계 문제점을 적극 반영해, 운전 면허가 있으면 누구나 배송 기사로 등록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디버 (Dver) 를 개발했습니다. 사내 벤처 공모전에서 우승한 지 1년 남짓 넘은 2019년 12월, 디버 팀은 엘지 유플러스에서 분사해 주식회사 디버 (Dver Corp.) 로 설립됐습니다.
옥타 솔루션으로 유지 보수 비용 절감과 린 (lean) 한 제품 혁신 일거양득해
정식 기업이 된 지 불과 일 년 여만에 디버는 전국에 배송 파트너 2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원활하게 사업 운영을 이어나갔습니다. B2B 전용 물류 혁신이라는 비전을 구현하는 디딤돌이 된 엘지유플러스는 물론,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청년 은행 디캠프, 벤처 캐피탈 캡스톤 파트너 등 유수의 투자자에게 프리 시리즈 A 펀딩을 조달받는 성과도 이뤘습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배송 시장이 예상치 못할 정도로 급격하게 커지며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해달라는 요청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디버는 팀의 기업 전산 시스템 접근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필요에 부딪쳤습니다. 디버 IT 매니지먼트 부서 홍종근 연구원은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다보니 내부 직원들을 직무나 참여 프로젝트 별로 분류해 그에 해당하는 업무 소프트웨어 꾸러미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철저한 보안은 물론 로그인 일원화와 직원 분류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찾던 중, 간편한 로그인 절차 뿐 아니라 이메일 인증, 보안 질문, OTP 등 옥타의 다요소 인증 상품 (MFA - Multi-Factor Authentication) 세 가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옥타 싱글 사인온 (Okta Single Sign-On) 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엘지유플러스 사내 벤처 시절 약 일 년 여 간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액티브 디렉토리 연합 서비스 (ADFS - Active Directory Federation Service) 의 싱글사인온 제품을 이미 사용하고 있던 디버는 분사 후, 서울에 위치한 옥타 솔루션 벤더 주식회사 엘시드 (Elcid Corp.) 와 함께 내부 업무 시스템을 옥타 인터페이스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분사 전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Google Workspace) 나 아틀라시안 지라 (Atlassian JIRA) 와 같이 주로 사용하는 앱에 접근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ADFS 싱글사인온을 일시적으로 사용했습니다. ADFS 의 로그인 제품은 무료기 때문에 갓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에게 매력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사업이 한창 성장세를 타게 되면 정기적인 유지 비용과 IT 인력이 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럽죠. 디버는 소수의 스페셜리스트 개발자가 글로벌 업무 전용 앱 수십 개를 이용해 민첩하게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해 나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옥타가 제공하는 7,000개 이상의 글로벌 SaaS 앱 연동 기능, 오픈 소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Software Development Kit) 와 API 등 개발자 친화적인 기능이 저희가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하도록 하는 데에 적격이라 판단했습니다. 자질구레한 백엔드 기술 지원은 옥타 엔지니어들에게 맡긴 덕에 디버 사내 개발자들이 사업 관련 개발에만 주력할 수 있게 됐죠.”
“저희는 특히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그리고 B2B 스마트 메일센터 디포스트 (DPOST) 의 물류 및 배송 현황을 추적하는 대시보드를 관리하는 자체 개발 백엔드 앱을 아마존 웹 서비스 (Amazon Web Services) 를 통해 개발합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 싱글사인온을 포함한 광범위한 옥타 연동 네트워크 덕에 개발자들이 디버 모바일 앱 프론트엔드와 디포스트 (DPOST) 오퍼레이션 팀, 그리고 물류 센터 직원들을 서포트하는 백엔드 앱을 보다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옥타가 아니었더라면 최소한 한 달은 걸릴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한 시간 만에 끝났죠. 스타트업에게 있어서 시간과 예산 절감은 황금과도 같습니다. 옥타 덕에 기술 지원 같은 일에 발목 잡히지 않고 보다 민첩하게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디버의 IT 매니지먼트 부서는 오는 2022년 초 옥타 라이프사이클 관리 (Lifecycle Management) 제품을 추가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늘어날 디버의 내부 인원 충당 및 부서나 프로젝트 별 분류를 위해 옥타의 LCM 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LCM 을 통한 신속한 액세스 프로세스 매니지먼트가 디버 사업 가속화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데이터 관리, 충성 고객 확보를 넘어 디버 생태계 (Dver Ecosystem) 구축의 첫 걸음
비즈니스 측면에서 디버는 이미 통신 서비스, 미디어, 유통, 금융, 부동산 자산 관리 등 2천 여 개 이상의 국내 기업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디버가 지향하는 사업 목표는 국내 어느 기업이든 디버 앱에서의 배송 파트너 매칭과 배송 현황 확인부터 자체 개발한 스마트 메일센터인 디포스트에서의 수령에 이르기까지 디버 생태계 (Dver Ecosystem) 내에서 최고의 배송 경험을 누리게끔 하는 겁니다. 점진적으로 충성 기업 고객을 만들기 위해 디버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현재 디버에 등록된 배송 파트너 중 신뢰도가 낮은 파트너를 기업 고객 매칭 상대에서 제외하는 일입니다.
“디버는 운전 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상관없이 배송 파트너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기업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디버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평판을 쌓아오고 배송 지연이 거의 없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만 엄선할 필요가 있죠.”
디버 소개
디버 (Dver Corp.) 는 2019년 11월 창립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입니다. 디버의 주요 서비스는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고객에게 1분 이내로 가장 가까운 디버 배송 파트너를 연결해 주는 모바일 앱입니다. 이외에도 문서수발실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메일 센터 ‘디포스트 (DPOST)' 서비스를 제공하며, 등록 배송 파트너 1,3000 여 명을 통해 대량 주문과 수발을 일원화한 기업 맞춤형 물류 경험을 선사합니다.